안녕하세요.
줄곧 눈팅만 하다가 어제 가입신청하게 되였습니다.
뭘부터 올릴가 고민하다가 올해 첨 도전한 곶감사진을 올려봤습니다.
요즘 감이 제철이잖아요.
아침운동 나갔다가 아침시장(早市)에 노랗노랗한 생감들이 많길래 키로당 1원 주고 가득 사왔어요.
하나하나씩 돌려깍느라 손아귀가 엄청 아팠어요. 그래도 엄마가 좋아하시는거라 뭐 이쯤 아픔정도는 ...
그래도 다행이 생각보다 곰팡이 안 생기고 잘 말려져서...
(통풍 잘 되는 베란다에서 한 일주일 정도면 거의 말려져더라구요)
근데 있잖아요. ㅎㅎㅎ 베란다에 가면 저도 모르게 맛 보는 핑계로 손이 가게 되는거...벌써 몇개정도 사라졌어요. 이거 잘 말렸다가 설에 부모님 오시면 드릴려구요.
메달려 있는지 3일 되는 날 (먹음직하죠. 이래봐도 개당 0.15원밖에 안해요)
납작하게 모양 잡았는데 파는 거랑은 좀 아니네요 ㅠㅠㅠ
감 고르기: 1>생생하고 상처가 없고 네모난 모양에 꽂지가 있는 것으로
2>꽂지와 아래부분은 될수록 평평(平)한것으로
감 돌려깍기:1>껍질은 얅게 (수분 과도 증발방지) 한꺼번에 깍아내기(중간에 끈어지지 말고)
감 말리우기: 1>깍은 감을 우선 하루정도 통풍,해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첨에 할땐 깍자마자 메달아 놨더니 중력땜에 실자국이 생겨더라구요.
2>다음날 실로 꼭지부분은 실로 메달아주기 (넘 무거우면 실이 끈어져요)
곶감 저장법: 이건 저도 아직 모르겟어요.여기저기 검색은 해봤는데 아직 경험이 없어서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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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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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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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맛있을것같아요 . 둘째 임신때 곶감 많이 먹엇는데.. ㅎㅎ
요래 직접 말리면 깨끗하고 참 좋죠 . 추천합니다
우와 ~ 이쁘다 ~ 저렇게 창문가에 걸어노으니 완전 이쁘네요 ~ ㅎㅎ
근데 저 감이 왜 껍질 벗겨요 ? 여기 감들이는 껍질 벗기믄 절에 액체가 흐르던데 ~
암 ~잘보고 군침 흘리다 감니다 ~ ㅎㅎ
팅이님: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ㅎ
향익진달래님: 저두 곶감을 껍질 벗겨서 말린다는 거 첨 알았어요. 곶감용 감은 겉은 노랗되 硬한걸로 골라야 해요.액체가 흐르는건 익힌 감이예요.
우와~~꿏감~~완전 대박임다~~
저 하나 주세요~~한번 먹어보게~~ㅎㅎ
이렇게 직접 말려서 해드시고 정말 알뜰하심다`~
추천임다~
천사표악마님: 추천 감사합니다^^
오 처음 감 말리우는거 봐서 그런지 참신기함다 .그리구 보기 좋슴다 감을 저렇게 주룽주룽 보니간.추천~~
저두 저렇게 주룽주룽 메달아 놓고 신기해서 계속 베란다 쪽으로 눈이 가게 되네요 ^^
으아...아주 맛있게 잘생겼음다...
그래두 요즘 마트에가서 꽃감 잘사먹는라했는데...
저렇게 집에서두 말린다는게 정말신기하네요... 추천하구 갑니다...
아~~이렇게 말리시는구나!~~
어머님 좋아하시겠에여^^추천요!
귀여우세요 ~ ㅋㅋㅋㅋㅋㅋㅋ
욜케 집에서 곶감만들어도 되네요.. ㅎ ㅎ
깨끗하고 맛도 있고.. ㅎ ㅎ
추천임다
흐미 이런것두 혼자 함다???? 대단함다...추천
부네주임: 네 저 혼자 햇어요. ㅎㅎㅎ
오늘 아침에 가서 또 5원어치 30개 사왔어요.
지금 감들이 베란다에서 "일광욕" 하구 있어요 ~~
어머나...주렁주렁..이뻐라..~
추천.~!
와~곶감 말릴줄두 아시네요...전 한번두 못해봤는데 ...
거긴 감이 나나봐요.심천엔 엄청비싼데...
추천이요
내가사는데두 요즘 유자하구 꽂감이 제철임다...
혹시 남방에서 삼가?
ㅎㅎ..
않그래두 내 어제저녘에 감으 두개나 먹엇는데...
그러세요? 그럼 유자차도하고 곶감 말리세요.
직접 하니깐 경제적이고 또 재미있어요.
여긴 청도예요~~
내가사는데두 요즘 유자하구 꽂감이 제철임다...
혹시 남방에서 삼가?
ㅎㅎ..
않그래두 내 어제저녘에 감으 두개나 먹엇는데...
와---- 먹음직하네요 곶감 ㅎㅎ
납작감으로 해야하나요 아님 뾰족한 감으로 해야하나요 ??
납작감으로 해야하나요 아님 뾰족한 감으로 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