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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은 방구하러 돌아다니느라 먹는것도 좀 엉터리였던거 같애요
날씨 뜨뜻해지니 최근 울집 식탁에 자주 오르는 냉국입니다
고추장 조금 풀어넣으면 칼칼하고 시원한 냉국이 되겠지요
냉동실에 살얼음 낄때까지 넣었다가 먹으면 여름걱정은 전혀 않해도 되겠죠...^^
여기에 가는 소면이나 쫄면같은거 말아먹어도 한끼 식사해결하는데는 무난하답니다~~
토마토계란볶음
따끈따끈한 밥을 슥슥 비벼서 잘 익은 깍두기나 김치랑 같이 먹으면, 이것도 은근히 수저가 자주 가는 반찬인거 같네요
콩나물볶음
이건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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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자조림
어느 장날에 나가니 알감자 파는집이 있길래 1초의 고민도 없이 사와서 짭쪼름하게 졸여줬어요
- 멸치꽈리고추볶음
입맛 돋구는 밑반찬 두세가지만 냉장고에 있어도 끼니 고민 절반은 덜어지는거 같애요...
== 소고기무우국
여름이든 겨울이든 아침엔 그래도 따끈한 국물이 있어야 밥이 술술 잘 넘어가죠
매일은 아니지만 1주일에 한번정도는 해먹는 소고기 무우국입니다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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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7 |
107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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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0 |
69818 |
반찬들 알뜰하네요 ...
시원한 냉국 마시고 싶은데요 ㅎㅎ
냉국에 미역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은디요 .
선참으로 잘 먹고가요 ~~~^^
오래만이에요...^^
윗사진에 미역냉국도 있답니다..맛있게 드세요~~ㅎㅎ
알감자조림하고 소고기무우국 요 두가지만주쇼.요것만 있으므 밥으 두사발뚝딱.....
근담에 조기 도마도게란볶음은 영 아임다.내한게 더 맛잇어보임다.한번 베와달람까~~~~ㅎㅎㅎㅎㅎ
가져가세요... 그리고 가져가는 값으로 볶음반찬하는 방법 좀 전수해주시구요..ㅎㅎ
나는 볶음반찬 정말 자신 없어요.
반찬이 다 요리 먹음직함까 조 토마토 계란볶음이랑 알감자 조림이알 다 맛잇어보임다..시원한 소고기 무국도 안그래도 아침 안먹어서 촐촐한데 먹구파서 군침만 꼴깍 ! 알감자조림 어떻게 함까?해먹구싶어도 할줄 몰라서리..
ㅎㅎㅎ, 제가한 볶음 반찬은 구미가 댕기는게 몇개 않돼요
감자는 껍질채로 흐르는 물에 씻어두고, 졸임 양념은 장졸임할때랑 비슷하게 했어요.
추가된거 있다면 매운고추 한줌 넣어줬거든요...
기다리는게 답답해서 좀 높은 불에 했는데, 중약불에서 은근히 쪼글쪼글해질때까지 조린담에 물엿을 살짝 뿌리면 되요~
감자조림,,감자조림 진짜 진짜 먹고 싶어요..
배고파요~~~
책임지세요~~~ㅎㅎ
거무튀튀하게 생겨도 밥반찬엔 그만이죠..
언능 눈섭 휘날리며 뛰여오세요 ^^
냉국 알갈자 조림,너무 맛있겠슴다 멸치볶음 나도 해야겠는데 ~~
여기 광주는 알감자 보구 죽자해두 아이 보임다 ㅎ
저도 청도와서 처음 봤어요, 보자마자 흥정도 않하고 마구 쓸어담았죻ㅎㅎ
요리 많이하시는걸 보면 집에 식구가 많나요? 궁금 ㅋㅋㅋ
다 맛있어보여요~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냉국도 참좋죠~ ^^
소금님 만드는 재미도 좋았겠지만 전 보는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추천!!!
먹는 사람이 겨우 둘뿐인데, 제가 손도 좀 크거니와, 사진 가까이서 찍으니 양이 어마어마해보일겁니다..ㅎㅎㅎ
감자졸임, 너무 먹고싶네요. 작은 알감자 파는게 없어서...ㅠㅠ
저도 여기 온뒤에 처음으로 봤어요, 알감자는 정말 파는게 흔치 않아요~
반친이 넘 알뜰한데요..배우고 갑니다,요즘은 정말 뭘해먹을지 고민..매일매일... 아기 봐주시는 아버지한테 음식도 제대로 못대접하는것같아 미안해지고..
근데 음식 솜씨도 없도 .. 이제 곧 3/4일씩 회사에서 야근하면서 보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저도 여기서 알감자 딱 한번 봤어요...어떻게 해 먹여야 할지 몰라 못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