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2010.05.10 08:56:55
= 삼치구이
고등어도 빠위, 삼치도 빠위라고 하는데 왜 둘다 빠위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고등어는 등이 푸른 바다빛에 선명한 무늬가 있고, 삼치는 빛갈도 옅고 덩치는 산만하죠
보통 팔꿈치에서 손끝까지 길이 정도 되는게 삼치인데,물론 엄청 더 큰것도 있구요...
삼치의 특징이 고기살이 연하고 기름기가 고등어에 비해 적은데다가 비린냄새도 거의 없다는 점이죠~~
생선에 대해 엄청 잘 아는것처럼 길게 설명했네요...ㅋㅋ 암튼 그렇고 그렇다는겁니다~~
= 오이미역냉국
미역 끓는물에 데쳐서 오이랑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이렇게 냉국해먹어도 별미에요
==워쑨볶음
머리털 나서 처음으로 사본 야채, 처음 해본 음식인데... 식당에서 먹던거랑 차이가 많이 나네요...ㅡ.ㅡ;;
간은 맞는데 아마 불조절을 잘 못한거 같애요
채소시장에서 어떤 한족 아줌마가 워쑨 잎사귀 않먹으면 달라고 하는거 웬지 심통나서 않주고 다 들구 와버렸어요...ㅋ
줄거리보다 잎사귀부분이 맛은 더 있는거 같데요... 이거 맛있게 볶는 방법 누구 좀 올려주세요
==초단무지
보기에 희끗희끗해도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한게 입맛 돋궈요
저번에 무쌈말이 할때 썼던 바로 그 무우
짜장밥이나 짜장면 먹을때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노란 단무지보다 육안으로 봤을때 점수주고 싶은 마음이 꼬물만치도 없겠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했을땐 그래도 무색소 음식이 낫겠죠 ??
독서광 납시오--书迷小组在行动
내 얘기를 들어줄 단 한사람이 있다면--有那么一个人能听我诉说
感谢批评你的人--나를 비평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맛있는 조선족 전통음식--朝鲜族传统美食
바다가의 조개--海边的扇贝입점신청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무우 |
2007-09-14 |
7 |
107832 |
|
 |
2010-01-30 |
0 |
69815 |
음식 색갈보다 가족의 건강이 최고겠죠.... 겉으로는 별 다름이 없지만 그 정성이 대단한거죠.... 요즘은 밖에 음식도 별로 믿음이 않가서 집에서 해먹는게 좋죠..
단무지도 볶아드세요?
저이는 단무지를 무쳐 놓는데요 ㅎㅎ
워순이가 뭐예요? ㅎㅎ몰라서요
가을의용기님- 반가워요...네, 하기 좋아하는것도 한몫하겠지만, 엽기적인 장사군들이 워낙 많아서 정말 믿음이 않가요
보고싶어님- 단무지 볶는단 말 한적 없는데요... 워쑨을 볶았단 말입니다..ㅎㅎㅎ
시장에 보면 잎사귀는 油麦菜 비슷하고 줄거리는 한뽐~두뽐정도 되는건데, 껍질 부분은 깍아버리고 볶아먹거나 무쳐먹는 야채가 있어요... 담에 언제 기회되면 사진 한장 올릴게요...^^
삼치가马鲛鱼에요.
삼치를 나느걍 소금만체서 지제만먹는거밖에 모르는데 이집은 어떻게 햇는지 코썅에다 굽어낸것처럼 색갈도 이쁘고 영 맛있어보임다.
워순으 이렇게 썰기보다 절반때개서 길쭉길쭉반원으로 썰무 더 맛잇는거 같아요.
그리고 채처럼 썰어서 큰불에 슬쩍 볶아도 맛잇습다.
먼저 마늘파빨간마른고추 썰어넣고 복다가 워순넣고 복다가 소금에 간장만 넣고 꺼내면 돼요.
채썰어서 데친담에 무체먹어도 맛잇담다.
여기서는 다 빠위라구 불러요... 삼치가 마죠위구나..
담엔 요요이님 설명한대로 한번 더 해먹어야겠어요.. 아삭한 식감이 참 좋데요~~
파는 아저씨도 무쳐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그건 엄두도 않냈는데, 하나사면 한끼에 다 못먹으니 해봐야겠어요...^^
아, 고기는 저번에 고등어간장구이랑 거의 비슷한 방법인데 고기구운담에, 물에 불린 고추채 넣고 약한불에서 살살 볶다가 간장 끼얹으면서 물이 없을때까지 조리면 되요... 그리구 접시에 낼때는 생양파 썰어서 얹어주구요~~
흐미 ~~~ 맛갈스러 보여라.... 쥑이눈군~~~ 그리고 첨으로 삼치 하고 고등어 구분하는법 배웠네요~~~~ ㅎㅎ
저도 님 덕분에 마요리법을 손쉽게 배웠답니다...^^
와 요리들이 맛갈스럽네요..나도 워쑨을 몇번 보면서도 도무지 어떻게 해먹는지 몰라서 안사먹엇는데 오늘 여기서 잘 배워갑니다..글구 조기 삼치는 여기본지방사람들도 빠위라고 하고 고등어는 타이빠위라고 하던데 삼치철이면 친정집에 꼭 사갖구 간다는 풍습이 잇어서 울 사무실 회계도 봄에 빠위철이면 꼭꼭 사던데요..한마리에 백원넘어 주던데요..가격듣고 놀라서 뒤로 자빠질번 햇어요..ㅎㅎ
50~60센치정도는 아마 백원 넘을거에요.. 근당 20원가량 하거든요...ㅎㅎㅎ
워순은 잎사귀과 줄거리를 따로 따로 볶아 드셔야 합니다.
워순 줄거리는 길이대로 반을 갈라서 다시 어슷하게 썰어서 끓는물에 소금 좀 넣고 슬쩍 데쳐 낸다음 숱에 기름을 붓고 달아오르면 먼저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이 우러나게 볶다가 데친 워순을 넣고 스리슬적 둬번 볶으면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나중에 식초를 한두방울 떨구어 주면 더욱 감칠맛이 잇죠.글구 야채 볶을때에는 항상 야채만 먼저 볶다가 그릇에 담아낼 무렵 되어서 간을 맞추도록 해야 합니다. 소금을 미리 넣으면 야채의 수분이 빠져서 볶아낸 다음에도 채솟물이 흥건하게 되어서 보기도 삻고 맛도 몬해 지거든요... 또 너무 길게 늘어 놧네요...
철관음님 덕분에 볶음채 맛있게 하는 비법 공짜로 전수받았네요..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담엔 꼭 님말씀대로 해봐야겠어요 ^^
소금한트럭님~~~
미역냉국 할떄 먼저 미역을 데쳐줘야 하나요?
전 저번에 한번 만들어봣는데 완전 비린내가 너무 나서요. 다 버렷거등요..ㅠㅠ
좋기는 한국식품에서 파는 청정원 청정미역 사서 하세요
저는 재래시장에서 파는거로 했는데 쌈싸먹기는 딱 좋은데 냉국에 먹을라니 좀 두꺼운 느낌 들더군요...
네... 꼭 끓는 물에 소금 좀 넣고 15분정도 끓여서 오이랑 같이 해요...오이없이 미역만 넣으면 바다냄새가 많이 나긴 하죠... 양파도 얇게 채썰어 넣구요~
고마워요~~
담엔 할떈 비린내 확 날려 버릴수 있을거 같네요...
삼치 구이 맛있겠슴다 우리도 오늘 고등어 구이 해먹었는데
워순도 먹은지 오래되는데 먹고싶네요 ㅎㅎ
요즘은 고등어랑 삼치가 제철인거 같더라구요
보통 냉동으로 팔던 고등어도 신선한거 많이 보이데요
워순은 여기는 흔하게 팔아요
삼치구이가 맛있어 보이네요. 워쑨 줄거리는 볶아도 되고 아니면 채썰어서 그냥 소금만 놓고 무쳐도 맛있습니다. 사각사각하는 맛이 좋거든요^^
삼치는 비린내가 않나고 맛있어요
담엔 무침도 해봐야겠어요 ^^
요리를 하면 잘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요리하는 멋도 있잖아요!
소금님 요리에 집안분위기가 업잘될것같애요~ ㅎㅎㅎ 추천입니다
울집 그이는 잘잡숴주기는 하는데, 칭찬에 인색한 양반이라서 어떤때는 가끔 칭찬도 받고 싶은데 그럴때는 업이 아니라 완전 다운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