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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09:07:17
아는 언니를 집으로 초대했을때 먹었던 것들입니다
= 돼지족발
발2개랑, 앞다리 한덩어리로 만든 돼지족발인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5명먹어도 넉넉한 왕푸짐~~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식당에서 이렇게 큰 쟁반에 올라오면 적어서 150원은 받을거 같네요...ㅋㅋ, 또 돈 남겼습니다...^^
## 돼지족발 맛있게 먹기
삶아서 건져낸 족발은 선풍기나 부채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내에 뜨거운 김을 확 빼버리고, 냉동실에 30분 가량 넣었다가 썰어드시면 정말 쫄깃쫄깃한 맛을 즐길수가 있답니다~~
새우젓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고, 야채 곁들여서 쌈싸먹어도 맛있고.....
이건 어두운 주방에서 찍었더니 색갈이 좀 다르게 나왔네요...
이렇게 쌈싸서 한입~~
= 미나리무침
봄을 부르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향긋한 미나리 무침입니다
4원어치 샀는데, 두끼무침용으로 넉넉하네요
= 전체샷
계란말이 중간에 보이는 야채는 깻잎이에요.
계란의 특유한 비린내가 없어져서 좋더라구요
상추옆에 보이는 분홍색은 새우젓이랑 쌈장~
족발옆에 있는건 저번에 올렸던 김치삼겹살찜이에요
오늘도 맛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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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쌈 보기만 해두 군침돔다, 이렇게 편으로 써는거는 푹 익히면 뼈가 절로 빠지나요??? 뼈도 잘 뽑히구 썰어놓은후 모양두 정말 예쁘네요,,재간둥임다,군침~~~,
족발 . 미나리 무침 먹고프네요.잘보고 갑니다.
네, 별처럼님~~ 뼈가 빠질정도로 익혀준다음 김 확 빼버리고 썰어야 모양새가 흐트러지지 않아요... 혹시라도 조금 붙어있는 살점들은 과일용 칼로 긁어내면 깔끔하게 떨어져요.....
ㅋㅋㅋ, 근데, 워낙 뼈는 뜯어먹어야 제맛인데, 손님상에 낼수도 없고 ^^
화동님- 소주한잔 걸치고 가세요~~
저 족발 완전 어마 어마 ~~ 눈이 아홉이 되라
뚫어지게 보고 있답니다 !!!나드 먹었으면 하는 생각
ㅋㅋ 언제나 바도 솜씨가 넘좋고 깔끔합니다 ~~~
감사합니다...^^
어데 계신가요? 담에 할땐 가슴님도 초대할게요~~
저는 광주요 ~~ 님은 어디세요 ?.
넘 머네요...ㅠㅠ
저는 청도에요~
족발이라면 그냥 푹 삶아서 뜯어 먹을줄밖에 몰랏지...
저렇게 썰어서두 먹을수 있나요?
근데 족발에 살고기가 별로 없어서 ...저 저정도로 썰어낼수 있나요?
유리쟁반에 담긴건 그날 만든거의 절반 분량밖에 않되요.. 그니까 돼지발 하나랑, 앞다리살의 절반 되겠죠... 사진을 보면 오른쪽에 살고기가 보이는 부분이 다리살이고, 왼쪽은 순수한 돼지발이에요
뼈분리만 잘 되면 잘 썰려요 ^^
음...
내가 한 족발은 왜 비계 뿐인지, 족발 살때 주의할점 잇나요?
님은 참 요리 깔끔하고 정성있게 잘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심플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점은 없고, 전 손이 커서 좀 큰거루 사는 편이에요
족발은 비계가 아니고 대부분 힘줄같은 그런 살이라서 먹어도 느끼하지가 않거든요
살때 주의점은 없고, 요리할때 일단 털제거 잘 하고, 펄펄 끓는 물에 10여분정도 끓이다가 양념섞은 물에서 은근히 조려주면 됩니다... 님도 행복한 하루요~~^^
나두 궁금합니다,어떻게 저렇게 보기좋게 썰엇는지요~
어제그저께 울집도 족발먹엇는데 사진만 찍어넣고 올리지 않았어요~이제 올리려는데 이걸보고 올리기 어떠하네요~
우야.. 뭐 어떠산게 있슴까... 저는 그냥 먹기 편하게 썰어서 찍은거 외엔 다른 정성은 없는거 같슴다...^^
썰기 쉬운 방법이 있다면 뜨거울때 말고, 식혀서 썰으면 잘린 단면이 깔끔해요
뜨거울때 썰으면 칼에 진득진득하게 붙어나기도 하고, 썰은 모양새도 좀 많이 흐트러지거든요~~
와 ~~~~족발 참 먹음직하네요 ~~군침이 슬슬 ㅎㅎ
맛있게 보고가요 ~~~~~~^^
ㅎㅎㅎ, 오늘은 막걸리 만드는 중이에요
담에 할때 막걸리 한잔이랑 쭉 하구 가세요~~^^
점심시간이라 배고푸네요
족발도 먹고 봄기운도 느끼고 계란말이에 김치삼겹찜에
저한테는 아주 푸짐한 점심밥상이였습니다.
나물무침도 있네요 오 미나리? ㅎㅎ잘먹고갑니다 요리솜씨가 최고!
소금한트럭님 청도어디사시는 분인지 저도청양사람인데 나중에 청도가면
막걸리 하는비법 좀가르켜주세요 기대해도 되겠죠?
아님 소금한트럭님 지금 물어볼게요 뭐뭐가 필요해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해서 만들수 있는 재료들이에요?
막걸리는, 자작요리방에 "무우"님의 레시피대로 만드는 중이구요
족발은 재료이름을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ㅎ
재래시장에 가서 훠궈 할때 사용하는 월계수잎이랑 뭐 이상한 애들이 잔뜩 뒤엉킨거 한줌정도씩 파는거 사왔거든요... 여기에 간장이랑 마늘,생강 더 넣고 푹 끓였어요~~
네 이제야 글확인하네요 !
이상한 애들.. 한줌...ㅋㅋㅋ 말씀재밌어요
지금 무우님의 막걸리 레시피보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족발 정말 좋아하는데 , 먹으러 가야 겟습니다 ㅠㅠ
^^ 맛보러 오세요~~~~
오우~먹고싶어라...
안그래두 요즘에는 맨날 족발타령하고 있는중인데
집에 압력솥이 아직 없어설 못해먹고 있눈뎅...ㅠㅠ
잘 먹고 가요~
압력솥으로 하면 시간단축시키는덴 도움이 되지만, 양념이 푹 배이지 않는게 단점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큼직한 솥에 끓였어요
맛있게 드세요~~^^
압력솥 사용하지 않앗어요?
그럼 보통솥에 대략 얼마동안 끓이면 가능한가요?
한번도 보통솥에 해본적이 없어서 그 시간을 잘 못맞출거같아서요~~
그럼 끓이는 시간 부탁드려요^^
족발이 잠길정도의 물이랑 양념에 들어갈 재료들을 넣고, 대략 2시간 정도 끓였어요
먼저 펄펄 끓는 물에 10분정도 대충 익혀서, 위에 겉도는 기름기를 제거해주시구요
손 위에 올려진 쌈이 제 입에 들어올 것만 같네요....^^
자~~ 한입 드시구 가셔요~~^^
족발 먹구 싶네요 군침이 확 ~~ㅎㅎ
초목님 솜씨도 아주 기막히데요...
가까이 계시면 님 요리비법 좀 전수 받았으면 좋겠어요~^^
한점만 모니터 밖으로 좀 건네주면 안될까유.....ㅜㅜ 먹고 싶어지네요..
한점만 가능하겠어요? 한접시라도 다 드릴게요 ^^
한가지가 부족하네요
저좋은 채소에 술이 없다뇨 ? ㅎㅎ
맥주 있었는데, 사진상엔 않보였네요
술은 저한테 그림의 떡입니다...ㅎㅎ 임신중이라서 ^^
아까 ,가게서 눈팅하면서 군침 솔솔 ,,,,,,,,,,,,,,ㅠㅠ
한나한나 요리방 댓글달면서 평가내레던 그시절 그립네요 ,하하 .....
소금트럭님 솜씨 ,정말 부럽슴다
저야말로 새댁님 솜씨 왕부러워요~ 언제면 저도 그 수준 될라는지...
틈나시는대로 한국에서 만드신 맛있는 요리들 올려주세요
아시는분들은 다 한국에서 일하는거로 아실텐데, 답글 않해줘도 충분히 이해해줄겁니다...
그래도 요리방엔 새댁님이 계셔야 활기차답니다...^^
매일 맛있는거 해서 드시네요.
먹을라 가도 됨까?
ㅋㅋ
되다마다요.. 어데계신가요?
같은 청도라면 기꺼이 초대할게요~~^^
저 족발에 맥주한잔 ~~캬~~죽입니다......ㅎㅎ
ㅎㅎ, 한접시 가져다가 쭉 한잔 하세요~~
와~ 미나리 맛있겠슴다.
미나리 완전 좋아하는뎅,,,한족말루 뭐라하는지 아시는 분?
상해에는 있을가요?
매운탕같은데 넣어도 엄청 맛있죠 ^^
미나리는 水芹， 水芹菜라고 불러요
상해가 아니라서 도움 못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