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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쌀밴새 그리고 시시한거

소금한트럭 | 2010.04.14 14:47:29 댓글: 44 조회: 3274 추천: 20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6608

어제저녁에 해먹은 쌀밴새에요

너무 정제된것만 먹어서 요즘 입맛 조금씩 바꾸는 중입니다
입쌀,찹쌀가루만 샀다가 흑미쌀가루도 있길래 조금 섞어서 쌀밴새 만들어 봤어요
색갈이 좀 엽기적이긴 해도 은은한 흑미향도 조금씩 나고, 쫄깃하게 잘 되였네요

김치+갈은고기+배추속





쪄놓으니까 이렇게 검푸른 색이 도네요...ㅠㅠ

별볼것도 없는것을 무려 세장씩이나...용량만 차지하게..







-----------------------------------
그저께 저녁에 먹은거
시장에 금방 구워놓은 짼빙 있길래, 덥석 반근이나 사왔어요
그냥 뜯어먹으니 별 맛은 없고, 해서 감자채 볶아서 돌돌 말아먹었어요
썅라러우쓰 같은 중국음식을  짼빙에 싸먹어도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목막혀서 가슴 두드리며 먹었어요...ㅎㅎ, 오뎅국같은게 있으면 좋을듯~

 

별볼것도 없으면서 뭐가 이렇게 한상씩 차지 하는지...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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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58.♡.42) - 2010/04/14 14:55:32

으앙~.내가 좋아하는거..`!

군침이 막................................ 납니다 ㅠㅠ

YTJ1004 (♡.239.♡.43) - 2010/04/14 15:12:46

저도 만두 좋아하는데... 모양도 이쁘게 만드셨네요...ㅎㅎ

영실0909 (♡.25.♡.16) - 2010/04/14 15:25:13

입쌀밴새 맛있겠어요.두개를 들고 갑니다.

wendy82 (♡.58.♡.66) - 2010/04/14 15:39:24

밴새 넘 맛잇겠어요~~ 오늘 그잖아도 떡 생각이 나는데....이거 또 어디가서 구한다..쩝~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32:47

쌀밴새는 정말 오래만에 만들어본건데 괜찮더라구요...
어데 계시는지 가까이 있으면 맛이라도 보게 하고 싶네요...^^

산천초목 (♡.22.♡.113) - 2010/04/14 16:08:22

입쌀밴새 먹구 싶네요 그찮아도 입쌀밴새 해먹을라다 여긴 광주라
맵쌀가루 구하기가 번거로워서
오늘은 찰떡 해먹었는데 ㅎㅎ
입쌀밴새 추천 꽝꽝 누르고 갑니다 ㅋ ~~~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31:53

쌀이랑 파는데 보면 대부분 다 있는거 같더라구요, 추천 살살 눌러주쇼... 마우스 고장나면 어떡합니까...ㅎㅎㅎ

연길한림 (♡.245.♡.203) - 2010/04/14 16:43:43

입쌀밴새 먹구싶네요......그리고 입쌀밴새너무 이쁘게 빗으셨네요.....이쁘아기 낳겠어요........ㅎㅎㅎ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23:35

이쁜건 별로 기대하지 않는데, 무탈하게만 태여났으면 좋겠어요...^^

상희 (♡.237.♡.33) - 2010/04/14 17:38:58

아..맛있어보임다..밴새두 영 곱게 쌌슴다...

근데 저 입살밴새는 입살가루로 함까? 아님 차입쌀 가루로 함까?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23:09

어제 만든 분량 비율은
입쌀가루 5근, 찹쌀가루300g, 흑미쌀가루200g정도에요
반죽은 반드시 펄펄 끓는 물로 해야 된다는거 명심하구요~~

mhkim0623 (♡.191.♡.88) - 2010/04/14 17:47:00

오우~ 속도 먹음직하고 싸기도 예쁘게 싸고 아주깔끔하네요
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짼빙말이도 보기좋구요
솜씨가 이만저만 아니에요 추천! ㅎㅎ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21:58

솜씨는 별로인데 음식가지구 굿피우기 좋아해서 보기좋을 따름입니다..ㅎㅎㅎ

tj록차 (♡.167.♡.104) - 2010/04/14 18:30:00

입쌀밴새랑 쨴빙말이먹음직하네요 .쨴빙 요렇게 감아서 썰어놓으니 참 이쁨니다
또 한가지 방법 배웠습니다 .그냥 배우기만 하고 언제 실천에 올리겠는지 ㅎㅎ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21:03

제가 말은건 너무 두껍고, 짼비이 두겹정도만 감기면 먹기 좋을거 같아요 ^^

사랑소망 (♡.135.♡.86) - 2010/04/14 19:08:20

입쌀벤세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제일 먹구싶은게 입쌀벤세... 할줄 몰라서..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20:20

그잔아두 어제 반죽하면서 무슨 고생하나 싶더라구요...
울 그이 왈: 먹고싶으면 사먹을게지 너 그거 먹다가 쓰러지면 난 어떡하냐 합데다..ㅎㅎ
눈으로나마 맛있게 드세요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4 19:34:25

아이야님- 심심풀이로 먹기엔 밴새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괜히 약올리는거 같아서 미안하네요...ㅎㅎㅎ

ytj1004님- 모양은 남들하는거랑 똑같아요...^^

영실님- 다 들구가셔두 되요.. 아직 잔뜩 남았어요...ㅎㅎ

시리여 (♡.240.♡.131) - 2010/04/14 20:13:04

참 솜씨 좋습니다. 나도 여기서 눈요기 많이 하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1:17:30

네... 많이 드시고 가세요~~^^
가까이 계시면 점심 혼자 먹는 시간에 저랑 같이 먹으면 좋으련만...

은빛연어 (♡.136.♡.15) - 2010/04/14 21:29:25

흑미로 하니 더 먹음직스럽네요
쌀밴세 먹어본지가 몇십년 된거같은데..당장 쌀 불려야겟네요ㅎㅎ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1:18:46

아 !! 그래요?
저는 거무튀튀한게 식욕을 자극하지 않던데, 대신 흑미향이 나는게 좋더라구요 ^^
근데, 어데 계시길래, 십년 넘게...
아무쪼록 맛있게 해드세요

mhkim0623 (♡.191.♡.88) - 2010/04/15 02:20:45

모두들 꿈나라겠죠?
이 새벽에 천연비누만들다가 구춘해서 입쌀밴새 먹으러 왔다감다 ㅋㅋ
모두들 좋은꿈꾸세요~^^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1:19:57

덕분에 좋은 꿈 많이 꾸고 일어났어요...ㅎㅎㅎ
근데, 구춘하다는게 무슨 뜻이에요?
속이 출출하다는 뜻 아니면, 썰썰이??

mhkim0623 (♡.191.♡.88) - 2010/04/16 17:53:17

썰썰이를 두고 하는말임니다 ㅋㅋ

낙엽소리 (♡.159.♡.76) - 2010/04/15 02:38:55

아.......참 맛있어 보이네요...저기 건두부에다 맥주 한잔 딱하면 좋은데....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1:20:41

건두부요 ?
건두부 없는데... 저건 짼빙이에요...좁쌀로 만든거라구 하데요

낙엽소리 (♡.159.♡.76) - 2010/04/15 12:05:26

ㅎㅎㅎ 짼빙을 잘못봣네요..어쨋든 맛있게보여요..ㅎ

zoman (♡.3.♡.130) - 2010/04/15 10:22:55

난 지금까지 먹어본 입쌀밴새 중에서 김치속 입쌀밴새가 제일 맛잇습데다,,넘 맛잇겟슴다,,글구 어쩜 조롷게 예쁘게 쌋슴까????,,,우~~~입쌀밴새 썰썰이 남다,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1:22:04

반죽을 움품하게 빚으면 빚을때 모양새가 잘 나와요...
저두 김치속을 제일 좋아해요, 뽀즈두 그렇구요
시간내서 이촌에 놀러오세요 ^^

화동 (♡.245.♡.47) - 2010/04/15 10:39:16

짼빙 먹는방법 독특합니다.잘먹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1:22:59

줄서서 사는 사람이 많길래 저도 덩달아 반근 샀는데, 별 맛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손이 가는대로 볶음채 넣고 말아먹었어요... 많이 드세요~~^^

Cherry (♡.129.♡.189) - 2010/04/15 11:55:15

아 군침.
소금님 빨리 청양 이사오쇼 ㅋㅋㅋ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3:04:46

ㅎㅎ,그래야겠습니다
한가한 아줌끼리 모여서 먹거리 만들어 먹어도 아주 의미있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 같네요...

요요이 (♡.251.♡.63) - 2010/04/15 12:24:19

입쌀밴새 먹기싶습다.
아니 찹쌀밴샌가???
이래구보니 집에서 먹던 입쌀밴새도 찹쌀을 좀 석고하던가요??
지금 막 나두 한번 해볼려고 손이 근질근질 한다는....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3:06:27

보통 쌀밴새라고 부르죠
반드시 찹쌀을 섞어줘야 되요. 너무 많이는 말고, 입쌀가루 5근에 찹쌀가루 250~300그람 정도면 충분할거에요
더 찰진거 좋아하시면 찹쌀가루의 양을 조금 더 늘리구요
가루는 되도록 水磨한거로 사세요.. 이게 더 보드랍거든요

zoman (♡.3.♡.130) - 2010/04/15 12:52:16

소금한트럭님,,,,이촌에서 입쌀가루 어디서 팜까???전에 아무리 찾아봐두 찹쌀가루는 잇지 입쌀가루는 파는게 없습데다,,어디서 삿슴까?

소금한트럭 (♡.59.♡.132) - 2010/04/15 13:10:16

이촌 삔허루 다리밑 시장에 견과류랑 파는 그쪽에 보면 여러가지 가루들 많이 팔아요
그니까, 밤이랑 까서 파는 아줌마들 있죠,,, 여러집 되던데 함 물어보세요
저는 지나가다가 江米粉이라고 적어놓은거 보이길래 계획도 없이 사들였어요...^^
굳이 5일장 설때 나가지 않아도 그 아줌마들 매일 팔아요

보고 싶어 (♡.6.♡.158) - 2010/04/16 11:08:46

와 ~~입살밴새 넘 이쁘게 빚었어요 ㅎㅎ
짼빙으로 너렇게 만들었어요 ?
참 재간도 있으셔라 ㅎㅎ
'군침만 슬슬 도네요 ㅎㅎ

소금한트럭 (♡.129.♡.146) - 2010/04/17 14:10:03

다들 이렇게 빚는거 아닌가요? ^^ 이쁘게 봐주셔서 영광입니다..ㅎㅎ
짼빙이 하도 슴슴하길래 저렇게 식 피워서 해 봤어요...
가까이 있으면 보고싶어님 음식솜씨 배우고 싶어요 ^^

사잎클로버 (♡.36.♡.247) - 2010/04/19 11:00:26

저거 입쌀밴새 나도 하도 좋아하는거라 만들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여긴 파는것도 없고
군침만 꿀꺽~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19 15:38:52

반죽이 좀 귀찮아요
보통 밀가루 반죽처럼 찬물에 반죽해도 되는거라면 그나마 덜 수고스러운데, 꼭 반드시!!
펄펄 끓는 물로 반죽해야 되거든요...ㅜ,.ㅜ
속재료는 일반 물만두나 김치속으로 하면 되구요...
반죽의 찰기는 가루들이 골고루 섞여서 나긋나긋해질때 동그랗게 빚어서 속넣고 테두리 마무리 해주면 되요...
껍데기는 좀 움푹하게 해야 속과 기름이 흘러나오지 않아서 빚을때 쉽거든요

견우직녀 (♡.245.♡.117) - 2010/04/20 12:58:53

입쌀밴새 넘 좋아하는데... 이쁘게도 빚었네요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0 16:29:42

쫀득쫀득하니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먹기 딱 좋죠..ㅎ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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