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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다,,
가정방과 요리방에 드문드문 삐치는 이녀석이 입니다.
오늘은 내 한 요리는 아니구...
요새 내 추워서 꼼짝하기 싫어서 채소두 않하구 멩해서 아무거나 막 먹는게 불쌍했던지...
종래로 밑반찬 등등 붙이지 않던 울 엄마가 글쎄 어찌다가 밑반찬을 붙여왔다는검다..
낸데다 떠준 윗옷과 모자와 함께...너무 좋아서...
엊저녁에 개봉해서 내 남친은 밥 두사발에 난 밥 한사발에 뚝딱 해치웠다는검다..
막 입맛이 돌아오는거 같슴다..대박
1. 소고기 간장졸임. 내 남친은 소고기 졸임중 딱 울 엄마가 한 이런 소고기만 엄청 잘 먹슴다.
내 요론 스탈로 도전해봐두 잘 안먹습데다...연변 소고기 달라 그런지... 내 음식솜씨 안돼서 그런지...
2. 장 밑 마늘 및 매운 고추. 저번에 가빈맘 매운 고추에 이어 이 고추도 먹고 눈물 막 질끔 흘렸다는검다...
지내 매워서...
3. 굴+무우 무침. 약간 비릿한게 맛있슴다.
4. 영채+달래 김치 쥑여줌다
5. 요고는 다 아심다? 씀바귀임다. 아까워서 얼궈놓구 조금씩 꺼내먹슴다. 씁쓰레한게... 요 아이만 있으면 다른 채소 없이 밥 한그릇 뚝딱 가능함다.ㅋㅋ
6. 전체샷. 저 동그란 통안에 희멀건 국은 龙骨를 사다가 푹 고아서 기름 버리고 다시 끓였더니 말간 국물이 나오는게 고기두 알맞게 푹 익어서 거저그만으로 맛있게 먹었슴다. 거먼거먼 사진 올린다구 머라 하지 마시고 댓글 많이 달아주숑. 쎄쎄
열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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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7 |
109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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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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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장독대 마늘과 고추가 젤 댕깁니다.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장 밑 마늘 및 매운 고추 저거 진짜 맛있겠슴다..
저기다가 밥 한그릇 뚝딱 할것 같습니다. 추천 추천
저 민들레 절군거 맛있겠어요 ~~
군친 꼴깍 하면서 가요 ~~~^
2번 먹기 싶습다. 엉엉엉
썰썰이마 일켜 놓구 ㅋㅋㅋ 추천 ~
헉 썰썰이마 일궈 놓구 미안해서 어찜다,,마늘 계절이 되무 담궈 드쇼,,
음 ~영채김치랑 절인 고추랑 군침이 돔다 ㅋㅋ
영채김치랑 절인 고추 인기 젤 많네요, 울 엄마 좋아하겠슴다 ㅋㅋ
씀바귀라는ㄱㅓ 처음보네요..
댓글달고..검색해봐야죠..
반찬들 밥햄에는 끝내주겠네요..
약간 씁쓰레하고 씹는 맛도 있고...총적으로 맛있슴당. 밥해미에는 짱~
맛나는 요리들이네요 ㅎㅎㅎ밥 한그릇만 떠서 앉으면 되겠습니다 ^^
그렇재두 엊저녁에 밥만 해서 나머지 있던 콩나물 채를 넣고 고추장 넣구 비빔밥 쓱쓱 해먹었다는...글케 간단하게 해먹어두 영 맛있습데다~
와 ~ 너무 맛잇어 보임다.
추천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