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소시지도 만들었짐30 14 3,419 moowoo
阿胶糕 달였습니다 ㅋ40 11 1,425 타니201310
花卷28 11 1,860 나단비
타니표 찹쌀완자 ㅋ22 8 1,857 타니201310
퉷 사모님을 위한 김치?3 8 1,214 연변나그네중복이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등뼈고기살로 김치찜

사랑소스 | 2013.01.25 21:29:04 댓글: 26 조회: 3673 추천: 12
https://life.moyiza.kr/mycooking/1838645

등뼈감자탕해먹고 남은  등뼈살고기만 건져서 먼 요리를 할가 궁리하다가  
후추가루 ,양파 대파 마늘 다져넣고 간장과  다시다로만 살짝 간했습니다.
버무리다보니 고기가 죽이됐습니다 ㅋㅋ웃지마세요~
그래도 보기와 달리 등뼈골수랑 섞여있어서 고소할거에요~ ^^ 기대하셔도 됩니다요~

원래는  토막낸 갈비 삶아서 양념한후 김치잎에 두개씩 싸서 만들면 김치갈비찜이 됩니다ㅎㅎ


 

잘 익은 김치 한포기 꺼내와서
큰잎만 골라 뜯어 양념한 등뼈살을 얹고  돌돌 잘 말아줍니다.

 

다 말았으면 솥에 요렇게 가지런히 담구..

깊은맛이나게 김치국물 조금넣고  등벼국물을 김치가 보일락말락하게 부어주고
양파 대파 고추가루 넣고 미원조금 물엿약간, 참기름 몇방울넣고 끓입니다~
간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요~ 김치에 간이 들어있기 때문에  ...
집집마다 김치의 간이 다르기때문에 싱거울것 같으면 다시다로,,

(물엿을 조금 넣는 이유는 단맛이 약간 추가되는것도 있지만
 요리 완성후 맛갈나게 윤기가 쫘르르 돕니다~)ㅎㅎ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조절해서 은근히 김치가 뭉근해지도록 끓여줍니다,

김치가 밑바닥에서 타지않을 정도로 물이 조금 남아있으면  완성이에요~

사진보다 물을 더 조렸습니다 ..

여기서 조심:  타지않을 정도로 물 촉촉히 남겨  불 끄고  집게로 찝어서 접시로 고고싱~


 

요것도 참 밥도둑이에요~


돌돌만 김치를 풀어 헤쳐서

젓가락으로 김치를 찢으니 잘 찢어집니다 ~

뭉근하게  생각과 같이 맘에 들게 잘 익었네요~^^ 맛도 별미~ 말그대로 성공작이에요 ㅎㅎ

울 신랑이 맛이 예술이라고 연신 감탄하면서 나를 아주 비행기 태워줍니다~ ㅎㅎ

김에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다면서 먹어보더니 담백 고소함이 더 진하데요~^^



그럼 나도 한번 먹어보자 따라한게 정말 더 고소하네요~

그래도 저는 김은 빼고 김치찜에다가만

맛나게 두공기 뚝딱~ 아~ 배불러~ 다른반찬 필요없어요~^^



요  요리는 쭉쭉 찢어먹는 재미가 있어요~ ^^
아홉개 말았는데 김치는  다 찢어먹고 볶음밥을 볶아먹을 국물과 살코기만 남았네요~ ㅋㅋ 

요것도 김이랑 들기름 넣고 볶음밥하면 맛이 죽일것 같다는 상상을 해봅니다....ㅎㅎ



해먹어보니 음,,, 참치통졸임을 양념간해서 이렇게 해도 맛있겠구요~

갈치나 고등어 토막내서 요런 방식으로 해도 베리베리한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양념이 고루 베서 김치맛이 더 좋아요~ ㅎㅎ  

나만의 등뼈살코기김치찜이였습니다 ^^

 

 

추천 (12)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9 )
P1010546(640x480).jpg | 69.3KB / 0 Download
P1010550(640x480).jpg | 73.2KB / 0 Download
P1010555(640x480).jpg | 106.3KB / 0 Download
P1010559(640x480).jpg | 69.9KB / 0 Download
P1010561(640x480).jpg | 142.8KB / 0 Download
P1010563(640x480).jpg | 80.8KB / 2 Download
P1010573(640x480).jpg | 135.2KB / 0 Download
P1010579(640x480).jpg | 72.7KB / 1 Download
P1010584(640x480).jpg | 83.4KB / 0 Download
IP: ♡.196.♡.107
이모티콘 (♡.48.♡.246) - 2013/01/25 22:01:04

이런아이디어두 있었네요......
밥반찬으로 딱이겟음돠...

사랑소스 (♡.196.♡.107) - 2013/01/25 22:04:44

이모티콘님 나두 갈비찜으 상상하메 첨으로 해봤는데 그저그만입데다 ㅎㅎ
먹어보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요리중 하나인같슴다 ㅎㅎ

하얀구름12 (♡.39.♡.72) - 2013/01/25 22:41:03

나 오늘 요리 한가지 배우고 가네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김치로 저두 함 도전해봐야겠슴다 추천 찍고 갑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25 22:49:29

배우시고 간다니 내심 뿌듯합니다 ㅎㅎ
신김치로 맛있게 해드세요~ ^^

진달래1208 (♡.83.♡.53) - 2013/01/25 23:35:58

쩝쩝..... 한단계한단계 내려가면서 썰썰이 일굼다에 ...
아재는 맨날 요시간에 ....나르 자극함까 ...ㅋ.ㅋ
등뼈살코기에 김치조합... 쥑이지믄.... 거기다가 볶음밥까지....쩝~

사랑소스 (♡.196.♡.107) - 2013/01/26 00:16:53

욜케 해드쇼~ 쉽슴다 ㅎㅎ 갈비뼈사다해두 되구~
쉽게 하자므 참치꽌투사다 해두 됨다~ ㅎㅎ볶음밥까지두 문제없심다 ㅋㅋ

모찌 (♡.67.♡.233) - 2013/01/26 09:16:40

아...옆집에 이사가고 싶슴다ㅠㅠ
제 입맛이 시골스러워서 푹 지진 김치찜 환장하게 좋아함다.
거기다 등뼈고기에 골수까지....@.@ 눈이 막 돌아감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26 16:02:01

저두 입맛이 시골스런 풍미를 좋아함다~
시골태생이 가면 어딜가겠슴까? 어디에 티가나도 티가남다 ㅋㅋㅋ
방금 내또 호미들구 냉이르 한바가지 퍼뜩 캐왔슴다 ~

미령7공주 (♡.59.♡.27) - 2013/01/26 16:32:10

고기 보다도 푹 익은 김치맛이 더 입맛 당깁니다 ............

후루루 ..한 사발 뚝딱

사랑소스 (♡.196.♡.107) - 2013/01/26 17:08:25

맞슴다 김치가 베리베리한게 더 입맛댕김니다 ㅎㅎ

가시꽃2 (♡.67.♡.9) - 2013/01/26 20:26:38

아우~ 난 저 고기보다
김치잎사귀에다 밥 싸먹었으면 좋겠슴다 ^^

사랑소스 (♡.196.♡.107) - 2013/01/26 20:42:13

저 같은 가시꽃님이네요~ 저두 김치잎이 좋았어요~
주재료보다 부재료가 더 좋았다는겁니다 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애교반쪽 (♡.62.♡.66) - 2013/01/26 21:26:20

우와! 아이디가 쥑이네요..
쩝쩝~군침이..
저반찬이면 밥한공기 먹을거
둬공기 먹어야겠네요..
잘배우고 갑니다..추천은 필수구요..

사랑소스 (♡.196.♡.107) - 2013/01/26 22:14:37

배우셨으면 시도 바로 하면서 멋진 사진도 부탁하무니다 ㅎㅎ

빨강원피스 (♡.240.♡.106) - 2013/01/28 08:44:35

이야~요거 완전 대박! 고기는 고소하고 김치는 시원하고~나를 요렇게 해주는 사람 있었음 좋겠슴다. 추천임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29 19:52:26

울집 놀러오쇼~ 환영하는 의미로다가 저 김치찜 해받치겠습니다 ㅎㅎ

경경이네 (♡.121.♡.119) - 2013/01/28 16:30:00

레시피 책에다 내두 되겠슴다ㅎㅎ
매일매일 정성들여 료리 만드시고 정말 감탄할뿐임니다^^
요거 나두 한번 해보구싶은데 신심이 없슴다 ㅠㅠ
추천함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28 16:41:19

에효~ 너무 올리춰줌다 ㅎㅎ
해보무 됨다~ 한두번 하다보므 감이 잡힘다 ^^
내 도전의 기를 팍팍 주겠습니다 ㅎㅎ

나비부인 (♡.9.♡.128) - 2013/01/28 18:30:42

요리는 정성이라는 말이 또 생각나네요
하나하나 말아서 정성들여 만든 요리가 맛도 일품이겟죠
사랑소스님 가게 차리셔도 되겟어요
추천입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28 18:51:38

그럼 가게 차릴가요? ㅎㅎ
그러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과찬 감사해요~ ^^

모팔 (♡.238.♡.103) - 2013/01/29 10:14:52

욧새는 본의 아니게 고기만 먹엇더니,,, 저 김치잎에
밥으 막 싸먹엇으면 좋겟다고 생각함다. ㅋㅋㅋ
우~군침 ㅠㅠ

추천함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29 19:51:23

고기도 어쩌다 먹어야 맛있습니다 ㅎㅎ
저 김치 진짜 맛있었어요~
모팔님은 내보다 더 맛있게 잘 하실텐데 남편이랑 맛있게 해드세요 ㅎㅎ

북위60도 (♡.17.♡.106) - 2013/02/03 17:53:24

사랑소스님은 진짜 요리를 잘하시네요,경력도 잡으신데...요리좋아하시나봐요.

사랑소스 (♡.196.♡.107) - 2013/02/08 11:21:29

머리 굴려서 요것조것 만들기 좋아해요~
하는 일이 전업주부다보니 ..ㅋㅋㅋ

심천거지 (♡.45.♡.52) - 2013/02/08 01:54:47

우앙 이거 맛있겠다 ,,,,ㅜㅜ

사랑소스 (♡.196.♡.107) - 2013/02/08 11:23:05

그럼요~ 완전 맛있죠~
셋 먹다 둘 죽어도 모를 맛입니다 ㅋㅋ

8,870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무우
2007-09-14
7
109491
bus511
2010-01-30
0
71409
TV볼때 궁금해서...

TV볼때 궁금해서... (19)

아즈바예 | 2013.02.01 17:21
된장찌개^_^ 맛있게 드세요~

된장찌개^_^ 맛있게 드세요~ (38)

GangJin | 2013.02.01 14:42
라볶이

라볶이 (22)

나비부인 | 2013.01.31 22:26
요즘 식단

요즘 식단 (35)

사랑소스 | 2013.01.31 19:46
도움 요청합니다.

도움 요청합니다. (5)

늦둥이맘 | 2013.01.31 19:42
간만에 김밥 ^^*

간만에 김밥 ^^* (18)

사랑소스 | 2013.01.31 18:34
오랜만에..ㅋ.ㅋ

오랜만에..ㅋ.ㅋ (21)

보물딴지 | 2013.01.30 23:18
맘마 ~~

맘마 ~~ (15)

사용중123 | 2013.01.30 11:38
요즘 먹은 음식들

요즘 먹은 음식들 (8)

꽃등심521 | 2013.01.26 10:15
등뼈감자탕

등뼈감자탕 (22)

사랑소스 | 2013.01.25 20:06
오랜만에 들렀어용

오랜만에 들렀어용 (8)

coffee사랑 | 2013.01.25 15:00
어제저녁,,

어제저녁,, (35)

사랑가득히 | 2013.01.24 13:31
이틀전 저녁밥상,,

이틀전 저녁밥상,, (25)

사랑가득히 | 2013.01.24 12:13
조개살무침

조개살무침 (41)

빨강원피스 | 2013.01.23 09:04
혼자 먹는 밥

혼자 먹는 밥 (37)

애교반쪽 | 2013.01.22 20:5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