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요리방맘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주말에 한 서툰 솜씨 요리들 올려봅니다.
자주 요리를 만들지않아서 주부생활 몇년 해왔어도 그냥 서툰 솜씨 그대로랍니다 ㅎㅎ
그래도 요리방에랑 요리 올려봐야 주부생활에 유감이 없을꺼같아서 요렇게 올련봅니다 ㅎㅎ

사진 한장 넣구 설명 한구절씩 넣으려 했는데 처음이라 잘 안되네요 ㅠㅠ
(1)그냥 순서대로 계란찌짐(구상은 계란말이였는데 하다보니 요런 모양새로 돼버렸습니다.맛은 계란말이
     하구 딱 같습니다 ㅎㅎ 요리에대한 요구가 높지않아서 이정도로 스스로 통과했습니다 ㅎㅎ)

(2)뉴우찐 러우완 뤄붜 조림자후이 (맛은 괞찬은데 이것도 모양이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울 딸 
    워더쭈이아이 뤄우완 마마 아이쓰니라 해서 좀 으쓱했습니다 !)

(3)가지김치 (하루에 한개씩 밑반찬으로 먹으려 했는데 울 애아빠 하루내에 다 소멸해버렸습니다.
     맛있지 하니 그건 모르겠구 하두 먹을께 없어서 좋은 주말 가지김치밖에 못 먹었답니다.
     괘씸한 동네집 남자...참지못하면 다음주말은 제일 싫어하는 무우로 무우김치 무우볶음 무우국으로
     해버리고 말아야징 ㅎㅎ 연애할때 하루는 무우를 넘 큰놈으로 사서 그냥 이 세가지 해서 밥상에 
     올렸더니 매년마다 한번씩은 꼭 말듣습니다 ㅎㅎ

(4)닭날개구이 (호평이 기중 좋은 요리였습니다.)

(5) 오이 녹두 무침 (이것두 냉동고에 잠간 넣었다가 꺼내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역시 호평 좋았습니다.)

요즘은 본가집 아버지 울 집에 오셨는데 내가 하는 요리마다 무조건 맛있다구 칭찬합니다.
아버지 요즘들어 칭찬 잘 하신다하니 애들은 칭찬 많이 해야 더 잘한다하십디다.
다 큰 딸을 애취급 하시다니 ㅎㅎ 칭찬없이 자란 30년이 쬐꼼 허무하기도 하고
그래도 다 커도 칭찬받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

요리 몇개 안 올리고 잡담만 잔뜩 늘어났네요.역시 아짐마로 가는길에 들어선 징조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