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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11:44:38
토요일날 거하게 마시고 들어온 울 그이 속 어떻게 하면 편해질까 생각하다가, 얼큰한 탕이나 찌개보다는 죽이 오히려 위에 더 좋을거 같아서 오래만에 죽 좀 쑤어봤어요
--닭죽
-- 쿵씬차이 볶음
-- 가지김치
-- 해물파전
비오는 날엔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걸치는 날이라면서요...
어제부터 계속 내리는 비가 끄칠줄 모르네요...
-- 물냉면
얼마나 마셨는지 하루종일 골골 댑니다...ㅠㅠ
저녁엔 시원한 냉면 한그릇 해줬어요
사실 내가 먹고픈게 더 앞섰지만요...^^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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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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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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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도 비가 꾸질꾸질 내리는데요..
해물파전에 술을 왕청 마시고 이틀날엔 닭죽을 먹고 냉면국물을 벌컥벌컥 들여 마셧으묜요~~스트레스 콱 풀릴거 같네요~~
그러게요 오늘 그냥 비가 줄줄 젤 우에 죽 울애도 해먹여봐야겟네요 한술 떠먹고 갑니다
방울토마토님- 님도 청도던가요? 아이피 봐선 비슷한거 같고... 비 오니 기분도 덩달아 꿀꿀해지는게...ㅠㅠ 스트레스 받은일 있을땐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풀으세요...
혜진엄마님- 청소하러 가야겠는데.. 딱 귀찮네요... 장도 봐야되는데... 이상한 재료가 들어간거 없어서 애기 먹어도 될거에요... 한솥 끓여서 아침에 덥혀 먹으면 출근하는 분도 힘날거에요...많이 잡숫구 가요~~
음식이다맛잇겟슴다 좋은사진많이올려주쇼 추천~~~~
^^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우와....여기도 하루종일 비내리는데...해물파전 어떻게하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이름만 거창하게 해물파전이지 사실 들어간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저번에 오징어순대 하고 나머지 머리부분(빨판달린 다리같은게 사실 머리거든요)을 펄펄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군다음
요즘 흔히 보이는 연한 쪽파를 2센치 정도로, 오징어머리도 같은크기로 잘라서 밀가루반죽에 소금,후추가루로 간하고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앞뒤 노랗게 지지면 되요
프라이팬 크기로 하려면 뒤집기 기술이 좀 필요한데... 팬 손잡이에 힘을 줘서 앞으로 확 밀면 전이 공중에서 뒤집힐거에요...
뒤집어질때 팬으로 탁 받쳐주면 되거든요...힘조절 잘하면 중간에 접히거나 부스러지지 않고 둥근모양 그대로 유지될거에요
와쎄이 다 내가 좋아하는거 ,군침만 꼴깍 삼키고 나감다
닉네임 잼나네요...육식동물인 범이 풀만 드신다니...^^
나눠줄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눈으로라도 많이 드시고 가세요~
주말에 맛잇는거 많이 하셧네요..나두 어제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해 냉장고에 잇던 떡호박으로 전을 해먹엇어요..모이자에서 님이 올린거 보구 찹쌀가루넣고 햇는데 찹쌀가루 적게 넣어버려서 떡이 쫀득거리지 않앗다는거..ㅎㅎ 오늘도 맛잇는요리 잘보구 갑니다..
요즘은 전국 곳곳이 비땜에 외출못하네요
전부 찹쌀로 해도 되지만, 전 밀가루도 조금 섞어줬어요 ^^
찹쌀가루만 넣으면 너무 흐르르해서...
자주 들려주세요 ㅎㅎㅎ
오늘도 맛있는거 많이 들고 오셨네요... 별로 배고프지가 않아서 점심을 안먹었는데ㅠㅠ 저위에 랭면 먹고싶네요
한그릇 들구 가세요...ㅎㅎ
끼니는 거르지 말아요, 위 상합니다... 귀찮아도 조금은 드셔주심이..
요리 하나하나가 정성 이 듬뿍 담기고
맛도 넘넘 좋아 보여요
요리 색상도 넘 이쁘고요
저는 왜 님의 요리를 볼때마다 인생을 열정적으로 사는 님의 모습을 상상 하게
되요
인생 길에서 허덕이는 제가 님의 요리 처럼 다채롭고 열정 적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내요
ㅎㅎㅎ 요리 방에서 아무 상관 없는 인생 한탄 하다 갑니다 ... ㅎㅎㅎㅎㅎ
너무 좋게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ㅎ
제가요, 주방에선 열정이 좋지만 다른건 다 게을러요 ^^
먹는거 좋아하는 저한테는 맛있는거 먹고 힘내고, 맛있는거 봐도 힘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일명 먹보 ㅋㅋ
힘든 일 있을땐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면서 여유를 즐겨봐요 ^^
제가 거의 반칠십은 살았는데, 사람 사는게 참으로 별거 없는거 같더라구요...화이팅하세요 ^^
空心菜먹구 싶어지네요 남방에서 학교 다닐때 많이 먹었는데
남방에 계시나 바요
저도 오래만에 사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 장보면서 또 사올라고 하니 않보이네요...
청도에 있어요 ^^
오늘 저녁에 도전 해봐야겠네요~~
맛있는거 많이 해잡수시고 식탁정보도 공유합시다^^
냉면 먹구싶어요 . ..
입맛다시가 갑니다. ㅎㅎ
아참.. 이거 드릴수도 없고...ㅎㅎㅎ 눈으로라도 많이 드세요 ^^
소금한트럭님~~고마워요.. 전 심양이예요~~
오늘 퇴근하면 매운거로 스트레스 팍 날리려고요~~~
아직도 비오네요~~
소금한트럭님두 맛잇는거 해드세요~~
어찜다.. 휴...
먹기싶아서
내정말 언제 소금님 집에 가야겟슴다
완전 군침이 질질
소금님 배속에 아가랑 남편이랑은
정말 먹는복이 있슴다 ㅋㅋ
옷 갈아입으니 다른분인줄 알았어요
근데, 왜 답글도 않달아줬는지...미안하게스리..ㅎㅎ
아무때나 대환영임다... 매일 혼자먹는 점심이 얼마나 맛이 없는지...
와~~~~~~선배들은 음식너무 잘해용 ^.^앞우로 더많은사진올리길~ㅋㅋ
탠님도 맛있는 음식 올리시고 식탁위 정보 공유합시다...^^
닭죽이 너무 맛잇어 보여요.요리마다 깔끔하고 탄복합니다.
고수들 넘 많아서 이젠 요리 올리는것도 부끄럽네요 ㅎㅎㅎ
맛잇는 요리 많이 올려주세요 많이 배워야지...손재간이 없어서 하느라 하는데
하늘땅차이네요 ㅎㅎㅎ
에고.. 무슨 이런 겸손한 말씀을...
저도 모이자에서 보고 배우는게 많은 일인입니다...
단지 사진의 차이는 조금있는듯,,,ㅎㅎ 누가 들었음 사진 억수로 잘찍는가고 하겠어요..
첫눈에뿅님도 맛있는 음식 자주 올려주세요... 끼니마다 뭐 먹을지 머리카락 다 빠지는거 같애요...
내 여기는 해 너무 바짝나서 어제 부터 매짠 뭐찡걸구 채소사러 댕김다.
저기 우에 쿵신차이 마늘 납닥하게 썰기마 다제넣는게 더 맛잇습다.
죽이 알락달락 곱습다.냉면 땡김다.ㅎㅎㅎ
얼마나 좋겠어요... 여기는 봄인지 겨울인지... 방안에서 양말 신지 않으면 발이 다 시릴 정도에요... 오늘도 지금도 비 계속 내리는데, 하늘에 구멍이라도 뚤린건지..
다진 마늘은 맛이 더 있는데, 난 볶아논 마늘 집어먹기 좋아해서...^^
죽도 간만에 먹으니 속이 영 편합데다,,, 냉면은 흔한거라서...^^
일단 죽 빛갈이 너무 죽이고~
내가 좋아하는 또 자주먹는 쿵씬차이 도 있고..
가지김치, 해물파전..마지막 냉면까지 ..
어쩜 몽땅 다 내가 좋아하는것일까요? ㅎㅎ
취향이 비슷하나봐요...^^
전부 좋아하는거라니까 덩달아 기분 좋아지네요..ㅎㅎㅎ
닭죽... 넘 맛잇겟슴다
워낙에 죽을 좋아하는 편인데 맛잇게 만들줄 모른답니다.. ㅠㅜ
오늘저낙에두 애기죽가마에 죽 끓엿는데 역시 실패...
쌀 너무 많구 물이 너무 적구... 가마가 너무 작아서 물이 다 쫄아든게
완전 밥이 되버렷슴다. ㅠㅜ
물은 거의 10배정도 잡아야 될거 같아요..
하다보면 대충 짐작이 가요...ㅎㅎ
저 위에 가지 김치 하는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맛있게 생겼숨다.... 어제저녁에 님 덕분에 고등어 맛있게 해먹었습니다...ㅋㅋㅋ
요새는 바쁘다는 핑계로 모이자에 들어온지도 한참 된거 같네요
가지는 서너등분 자른후에 또 반으로 갈라서 찜통에 넣고 쪄냅니다
쪄낸 가지는 김이 확 빠지게 해주구요
양념간장에 다진마늘,고추가루,설탕조금,식초아주조금,다진양파,다진풋고추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음 쪄낸 가지의 속살을 살짝 찢어서 그 안에 얹어주면 끝이에요
시원하게 드시려면 냉동실에 30분정도 넣어주시구요~~
보기만해도 넘 맛있어 보여요 안돼겠어요 요리를 보노라니 배가 썰썰하네요!
지금 쉽게 해먹을수있는게 물냉이네요 저도 물냉면한그릇 해먹을랍니다ㅠ..ㅠ
저도 오늘 저녁은 또 물냉면으로 끼니 떼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