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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절날 먹은것들

소금한트럭 | 2010.03.09 15:55:48 댓글: 18 조회: 3400 추천: 10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5998

3.8부녀절에 먹은 음식들입니다


1- 고등어 조림
( 고등어는 자기가 비린줄 알고 있을까요? 난 이게 무지무지 궁금하답니다...ㅡ.ㅡ;;  )
요놈의 비린내 잡을라면 정말 골머리 아프던데요. 비린내땜에 고민하시는 분들 꼭 쌀씻은 쌀뜨물로 조리세요
센불에서 무우를 2~3분 먼저 끓이다가 그위에 고등어랑 양념장 끼얹고 중간에서 약한불 사이에 불조절하고 뭉근하게 조려야 양념이 푹 배여 비린내도 덜 나고 간도 잘배고 맛있는 고등어 조림이 된답니다
그릇에 내기전에 대파나 쑥갓을  살짝 얹어줘도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세요





2- 감자채
마른표고버섯 불렸다가 감자채랑 같이 볶으면 버섯의 향 때문에 맛있는 감자채를 즐길수 있답니다
암만 봐도 난 버섯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듯...흠~~
채칼로 채썰기 하는것 보다는 귀찮더라도 칼로 직접 채치는게 더 맛있고 , 볶은 후에도 살아있는 감자채를 맛보실수 있어요





3- 아침밥상 전체
글구보니 요즘 올린거중에 공기밥이 않보이네요...누구 봤음 이집사람들은 반찬만 먹고 밥은 않먹나 생각하겠네요...




4- 미역초장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미역이랑 고추장 초장이에요
달콤새콤하니 가출한 입맛 찾는데는 괜찮은듯~~



5- 두부말이 ??

이름은 모르겠음다,, 그냥 감잡히는대로 질러봣는데, 이것도 고기좋아하고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한테 강추입니다

울집양반은 그릇에 담아둔 밥은 거들떠도 않보고 이거에 맥주 2병 하더라구요
양념간장 찍어먹으면 두부껍질과 살고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서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손님상에 내놓을만한 요리에요



6- 3.8절 저녁밥상
아침에 먹다 남은 감자채 약간이랑, 고등어조림도 덩달아 저녁밥상에 끼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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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3 (♡.209.♡.123) - 2010/03/09 16:19:01

3.8절지대루 쉬셨네요~
깐뚜포 순대는 구정에 얻어 묵어보고
여서보니 또 묵꼬 잡네요 몇개 집어 먹었습니다 ..헤 헤

소금한트럭 (♡.234.♡.103) - 2010/03/09 16:27:03

어제같은 날에 남자들을 실컷 부려먹어야 되는데...ㅋㅋ, 울나그네 여기까지 쫓아와서 감시하진 않겠죠
많이 드세요 ^^

방울토마도 (♡.243.♡.8) - 2010/03/09 16:42:33

저두 건두부순대하나만 맛보구 갈게요~~~뺏으로 오시진 않을거죠?ㅋㅋ

삶의 기도 (♡.197.♡.140) - 2010/03/09 17:32:09

두부말이 한번 맛보고 싶어요~어떤맛인지...
은근히 요리잘하는분들이 부러워져여~

bus511 (♡.52.♡.112) - 2010/03/09 19:31:43

요리 잘 하시네요..ㅎㅎ촬영솜씨가 더 돋보입니다.^^

소금한트럭 (♡.234.♡.103) - 2010/03/09 20:58:44

방울토마토님... 그럴리가 있겠어요?ㅎㅎㅎ 많이 잡수세요

삶의기도님...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주 고소해요..
511관리자님... 과찬이세요,^^, 맛있게 보일라고 애쓰는거죠..

rina (♡.237.♡.53) - 2010/03/10 09:44:37

두부말이 맛있겠다...군침 꿀꺽

소금한트럭 (♡.234.♡.143) - 2010/03/11 10:17:44

고기속이라고 느끼하다 생각부터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살고기라서 전혀 부담이 않가고 아주 고소하답니다

tj록차 (♡.167.♡.189) - 2010/03/10 10:53:39

소금한트럭님이 음식한상푸짐히 들고 왔네요 .
요리마다 정성이 듬뿍 담겼네요 ..군침만 꿀딱....

소금한트럭 (♡.234.♡.143) - 2010/03/11 10:19:11

울집 식탁에 수저 한쌍 더 놓을테니 와서 많이 잡수세요..^^

다이다이 (♡.228.♡.42) - 2010/03/10 13:53:54

와우 푸짐하네요 ~
내 사랑 감자채 ㅎㅎㅎ 냠냠 먹고 갑니당 ㅎㅎㅎ

소금한트럭 (♡.234.♡.143) - 2010/03/11 10:19:57

ㅋㅋ, 감자채는 대중음식이라 거의 싫어하는 분들이 없는듯 싶네요
많이 잡숴요~

짜씨더러 (♡.38.♡.205) - 2010/03/10 14:46:15

어쩌면 맬 그렇게 푸짐한 밥상이 됍니까 ?
식구들 행복하겟어요 .그리고 배속에애기도 잘먹고 잘커겟어요 .ㅎㅎ
저도 임신중인데 출근하고 회사에 숙식하다보니 조건이 안돼서요..
님네 밥상메뉴 노트에 적엇다가 주말에 집가서 하나씩도전해봐야겟어요 .
오늘도 잘먹고 갑니다 .ㅎㅎ우리애도요 .ㅋㅋ

소금한트럭 (♡.234.♡.143) - 2010/03/11 10:24:08

식구라 해봤자 지금은 둘이고, 늦가을이면 식구한명 더 불어난답니다...ㅎㅎㅎ
임신중이라 자극적인거 좀 피하고, 여러가지 영양분을 영양제가 아닌 음식으로 섭취하는게 애기한테도 임신부한테도 더 유익하다고 하니까, 임신전보다 반찬 한가지는 더 있는거 같아요
저희집 대문 활짝 열어놓을테니, 애데리고 종종 놀러와주세요...ㅎㅎㅎ

요요이 (♡.250.♡.34) - 2010/03/11 21:39:27

두부말이 잘 만들엇습니다.정말 재간도 좋으심다.

소금한트럭 (♡.234.♡.165) - 2010/03/13 11:03:38

고기 갈아서 양념재료랑 야채 조금 넣고 돌돌 말아서 찜통에 찌면 되요...^^

wldus068 (♡.113.♡.141) - 2010/03/13 17:41:53

두부말이 예술이네요 ㅎㅎ

소금한트럭 (♡.234.♡.44) - 2010/03/15 11:24:13

ㅎㅎㅎ,예술은 과찬이시구요...
재료구하기 쉽고 만들기 또한 너무 쉬운데다가 맛도 괜찮고 해서 올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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