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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번주에 남편 친구분이 카메라 빌리러 집에 오셨더라구요
카메라만 빌리고 담배나 둬대 피우고 가시려니 했는데, 눈치보니 술상을 차려야 할거 같더라구요
해가 넘어간 시간에 찬거리 마련하러 장마당 가는건 불가능하겠고,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안주상 차렸는데
차리고 보니 영 그닥잖습데다...ㅠㅠ
6가지를 했는데, 뭔가 한가지 빠졌는지 다 먹고 나서도 기억이 않나네요, 사진도 않찍어놓구
애낳더니 기억력이 완전 벼랑끝으로 추락해버렸답니다..휴
그럭저럭 대충 봐주세요 ^^
- 이건 제가 개발해낸건데 밥반찬도 술안주도 괜찮아요
일명 두부소박이
구운 두부 속파내고, 거기에 불고기 볶아서 속 채워넣고, 소스는 간장,술소스,후추,물엿,녹말가루 등이에요
고기나 야채 둘중에 하나를 싫어하는 아이들 왠지 잘 먹을거 같아요
이건 시중에 파는 아주 매운 고추, 새콤새콤, 맛있게 매운 절인 고추
계란말이
카레고등어구이
오이냉국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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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7 |
109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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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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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두부소박이 입맛당김다 .
오늘같은날은 조 오이냉국 한사발 들이키고 싶슴다 . ㅎㅎ
나두 애들낳구 기억력이 엉망진창임다 . ㅠㅠ 두부소박이에 추천 한표 날림다
현서 엄마 살짝 탄복할가 함다. 임신내내 혼자서 요리도 하시더니 애보면서 술상까지 차리구...나는 죽엇다 깨나도 못하겟슴다.ㅋㅋ
현서 아빠 복이 잇슴다. 추천~
소금한트럭님 옛날에도 요리방에서 님 요리 많이 보고 배웠었는데..
애낳고 다시 컴백하셨나요?
첫번째 요리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애 보면서 요리하기 쉽지 않을텐데.. 왕 탄복임다 ^^ 추천~!
두부소박이 하고 카레고등어 구이 맛갈스럽네요.
밥에다 두부소박이 같이 먹으면 고소하겠네요.
추천하고 가요/
두부소박이 특이해요 ~
맛있는 음식 추천하고 갑니다.
알콩달콩 맛잇는요리 눈요기잘하고 갑니다, 두부가져가요
이게 사람이 먹는음식맞씀까????? 신선들이나 먹을것같은데
오이냉국 한사발 남게 두쇼 내 찬밥에 말아 와~샤샤샤~음음 훌~욱 꿀~꺽 이렇게 빨리 먹구싶슴다 여름에 ㅎㅎ
카레고등어 먹음직한게 추천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