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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해먹은거 들구왔어요...

에루화 | 2011.06.21 00:13:11 댓글: 12 조회: 3199 추천: 5
https://life.moyiza.kr/mycooking/1633474
요즘 요리방 눈팅만 하다가 밑천이 없어서 작년에 해먹은 입쌀밴새에다 통닭구이를 들고왔어요 .웃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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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이 (♡.39.♡.130) - 2011/06/21 10:19:34

입쌀밴새 맛있겠슴다 .근데 조거 보니까 또 속재료가궁금함다 .캬캬

울남편두 저번부터 입쌀밴새 타령으 하는데 손대기 싫어서 이래 있슴다 .

추천 하구 감다 .

요요이 (♡.251.♡.81) - 2011/06/21 10:50:50

나느예 조기 조 구석에 잇는 배추김치 욕심남다.

아침꿀물 (♡.161.♡.13) - 2011/06/21 16:42:17

입살밴새 먹음직~스럽네요

에루화 (♡.122.♡.7) - 2011/06/21 17:20:17

팅이님. 전 양배추에다 돼지고기 다져넣고 고추가루도 살짝 넣구함다. 근데 입쌀가루 익머리 너무 뜨거운물에 하니깐 찐다음 아구리 딱딱 벌어져서... 경험임다.

에루화 (♡.122.♡.7) - 2011/06/21 17:25:36

요요이님;고기부치 먹을땐 배추김치 빠지면 안되지에.. 아침꿀물님;가까이에 사시면 나눠 먹겠는데...

알랍뿅 (♡.231.♡.194) - 2011/06/21 18:05:07

ㅎㅎ 배고픈참에 입쌀밴새 너무 땡김다...작년꺼라도 한나 좀 주세요.

에루화 (♡.122.♡.7) - 2011/06/21 18:12:53

알랍뿅님; 전 나눠먹는거 좋아함다...우리집엔 먹어주는사람 없어서...

choi826 (♡.247.♡.158) - 2011/06/23 17:21:35

내가 젤 좋아하는 입살 밴새 ...오랫만이네요 ..먹고 싶어요

에루화 (♡.122.♡.5) - 2011/06/23 17:32:20

B형여자님,choi826님; 입살밴새 가루만 있으면 하기 쉬운데...전 고향에서 숙모님이 소포로 보내줘서 눈물나게 고맙게 먹었음다.

노을너울 (♡.136.♡.129) - 2011/06/26 10:11:22

어떻합니까.. 내가 제일 제일 좋아하는 입살밴새를 올리시다니.. 할줄은 몰라서

흘리다가 갑니다..

노을너울 (♡.136.♡.129) - 2011/06/26 10:11:39

그래서 레시피 부탁드릴게요 ..^^

에루화 (♡.122.♡.182) - 2011/06/26 11:31:43

노을너울님,여자들은 대개 입쌀밴새 다 좋아하는 같아요.레시피는 저나름대로이지만 중요한건 떡반죽이 잘되야해요 . 먼저 쌀가루는 메쌀과찹쌀 5:1로 썪은거로 하면 떡이 쫄깃하고 식어도 딱딱하지 않아요...다음은 익머리인데 마른가루한사발에 쌩쌩 끓는물 두사발정도 저가락으로 저으면서 골고루 부어주세요 ..댕글댕글 덩어리들이 졌을때 찬물을 부어가면서 나머지 물기를 보충하고 손으로 막 이겨주세요 .마른가루는 예비용으로 좀 남겼다가 반죽이 눅다싶으면 더 넣으세요. 반죽이 다되면 식기전에 동그렇게 빚어서 엄지손가락으로 안쪽을 누르면서 삑돌려가며 피를 오목하게 빚어요.다음 속을 넣고 변두리에 기름이 안묻게 조심해서 꼭꼭 붙이면 됩니다 . 속재료는 돼지고기넣어도 좋고 안넣으면 기름 좀 많이 넣고하세요 .전 양배추반통 아마 한근쯤될거에요.. 다져서 소금을 뿌려 물을빼고 ,돼지고기 반근정도, 파한줌 ,생강 잘게다진것 한숟가락 , 13향 조금,소금 한차숟갈,간장 한큰숟가락, 지징 한숟가락 ,닦은기름 서너숟갈 ,고추가루 약간 넣고 속을 만들었어요 .계량방법이 정확하진 않은데 알아서 조절하면 되구요 도움될런지 한번해보세요 ...맛있을거에요 .저도 또해먹을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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